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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 테이크어웨이 궤도 교정: 슬라이스를 없애는 첫 30cm

tory1996 2025. 11. 1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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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 슬라이스가 계속 난다면, 다운스윙보다 먼저 테이크어웨이의 궤도를 점검해 보는 게 좋아요.
백스윙 출발 구간에서 클럽이 바깥으로 빠지면 그다음 동작은 전부 보정 동작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슬라이스가 반복될 수밖에 없죠. 이 글에서 그 출발 궤도를 바로잡는 방법을 차근차근 알려드릴게요.


1. 왜 슬라이스는 테이크어웨이에서 결정될까?

생각보다 많은 골퍼들이 “슬라이스는 다운스윙 때문이겠지?”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실제로 스윙 영상을 보면, 첫 30cm에서 이미 궤도가 틀어지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패턴이 슬라이스를 만들어내요:

  • 테이크어웨이에서 클럽을 손으로 밀어내듯 시작한다
  • 클럽 헤드가 타깃 방향으로 벌어지면서 바깥으로 빠진다
  • 그 결과 다운스윙은 자동으로 아웃사이드 인 궤도가 만들어진다

즉, 슬라이스가 나는 많은 스윙은 이미 출발선에서부터 결과가 정해져 있다고 봐도 됩니다.


2. 슬라이스를 만드는 잘못된 테이크어웨이 습관

1) 클럽 헤드가 바깥으로 빠지는 경우

이건 슬라이스의 교과서적인 원인이에요.
팔이나 손으로 클럽을 시작하면 헤드가 바깥으로 뻗어나가게 되고, 스윙이 가파르게 올라갑니다.
그럼 백스윙 탑이 무너지면서 커팅 스윙으로 이어져요.

2) 손목이 먼저 꺾이는 경우

초반부터 손목이 ‘딱’ 꺾이면 클럽이 몸 쪽으로 말려들어갑니다.
그러면 궤도가 지나치게 좁아지고, 다운스윙에서 클럽이 뒤에서 튀어나오듯 올라오면서 모양이 무너져요.

3) 오른쪽 어깨가 먼저 열리는 경우

어깨가 먼저 열리면 클럽이 위로 들리고, 백스윙이 좁고 급하게 올라갑니다.
이 또한 슬라이스의 대표 패턴이죠.


3. 슬라이스를 잡으려면 ‘중립 궤도’를 먼저 만들어야 한다

슬라이스를 줄이려면 테이크어웨이에서 아래 세 가지를 기억하면 돼요.

1) 왼 어깨 회전이 먼저

손이 먼저 움직이면 궤도가 흔들리기 쉬워요.
왼 어깨가 턱 밑으로 회전하듯 출발해야 클럽이 자연스럽게 중립 라인을 따라갑니다.

2) 클럽 헤드는 낮고 넓게

드라이버는 특히 낮고 넓은 테이크어웨이가 중요해요.
헤드가 들리면 가파른 스윙이 되고, 낮고 넓게 움직이면 자연스럽게 인사이드 인 궤도를 만들 수 있어요.

3) 페이스는 너무 열리지 않게

많은 분들이 테이크어웨이에서 페이스를 열면서 슬라이스를 더 키워요.
초반에는 **페이스가 약간 닫힌 느낌(지면과 45도 정도)**이면 안정적입니다.


4. 슬라이스 교정에 가장 효과적인 테이크어웨이 연습법

1) 벽 30cm 드릴

  • 벽을 등지고 셋업
  • 백스윙을 시작
  • 클럽 헤드가 벽에 먼저 닿지 않도록
    → 헤드가 바깥으로 빠지는 습관을 바로잡는 데 정말 좋아요.

2) 체중 이동 연계드릴

  • 테이크어웨이 시작과 함께 오른발 안쪽으로 체중 이동
  • 발바닥 중심을 느끼며 어깨 회전
    → 이렇게 하면 팔로 시작하는 테이크어웨이가 자연스럽게 교정됩니다.

3) 샤프트 라인 체크

  • 초반 30cm에서 샤프트가 몸통과 평행한 지 확인
    → 이 라인이 무너지면 거의 100% 슬라이스가 발생해요.

5. 실전에서 바로 써먹는 10초 체크 루틴

라운딩 중에도 바로 써먹을 수 있어요.

  1. 셋업에서 어깨는 스퀘어
  2. “왼 어깨 먼저”라는 키워드로 백스윙 출발
  3. 클럽 헤드는 낮고 넓게
  4. 테이크어웨이 30cm에서 샤프트가 몸과 평행인지 확인

이 네 가지만 지켜도 슬라이스 확률이 크게 줄어듭니다.


슬라이스가 언제 많이 나나요?
테이크어웨이가 바깥으로 빠지는 편인지, 아니면 손목이 먼저 꺾이는 편인가요?
댓글로 남겨주시면 다음 글에서 여러분 스윙 패턴을 참고해서 맞춤 슬라이스 유형 분석도 준비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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